
시즌 개막을 앞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MLB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선수와 구단 직원을 포함, 83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선수 71명, 구단 직원은 12명이다.
메이저리그는 오는 24일 개막한다. 팀당 60경기만 치르는 '초미니 시즌'이다.
하지만 일부 선수들은 코로나19 우려로 시즌을 포기하고 있다.
최근 쌍둥이 아빠가 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버스터 포지도 아이들의 건강을 염려, 시즌 불참을 결정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