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오는 9월 22일 캘리포니아의 프리몬트 공장에서 연례 주주총회와 함께 '배터리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테슬라 주총은 7월 7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자택 대기령으로 연기됐다.
테슬라는 최근 연일 주가 폭등으로 S&P 500지수 편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 지배구조와 리더십에 대한 우려로 로빈 덴홀름 이사회 의장의 재선에 반대하는 주주자문회사 글래스 루이스와 ISS의 압력에 직면해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