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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간편결제 시장…카드사 이어 저축은행도 뛰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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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간편결제 시장…카드사 이어 저축은행도 뛰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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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은 지난 6일부터 QR코드를 활용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웰컴디지털뱅크(웰뱅)를 통해 시작했다. 사진=웰컴저축은행
간편결제 서비스가 더욱 다양해지면서 소비자의 선택권도 확대되고 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에 맞서 카드사들이 간편결제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저축은행도 뛰어들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6일부터 QR코드를 활용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웰컴디지털뱅크(웰뱅)를 통해 시작했다.

QR결제 서비스는 웰컴저축은행이 BC카드와 독자적으로 업무 협약을 맺고 시행하는 것으로 저축은행 중에선 최초다. BC카드 가맹점 중 QR결제를 지원하는 곳에서는 모두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바코드결제보다 더 많은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QR결제를 이용하는 방식도 더욱 간편해졌다. 웰뱅 하단에 상시 노출되는 QR코드를 클릭하면 하면 바로 결제화면으로 이동한다. QR코드 생성은 지문 또는 페이스아이디(FACE ID)와 같은 생체 인증으로 가능하다. 이를 지원하지 않는 스마트폰의 경우는 간편 비밀번호로 QR코드 생성 후 가맹점 직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QR결제 서비스는 웰컴저축은행 체크카드를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웰뱅을 통해 손쉽게 등록 가능하다. 웰뱅에서 자동으로 체크카드가 확인되기 때문에 등록만 하면 즉시 사용 가능하다.

GS25, CU 등 주요 편의점을 비롯해 스타벅스, 이디야커피 등 커피전문점, 농협 하나로마트를 포함해 교보문고, 롯데면세점, 갤러리아 백화점 등 대형 유통점·백화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에버랜드, 롯데월드, 비발디파크, 피닉스파크 등의 놀이 문화공간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한편 카드사들도 간편결제 서비스를 계속해서 확대해나가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연내 새로운 간편결제 플랫폼 ’KB페이‘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KB페이는 카드 결제 뿐만 아니라 QR, 근거리무선통신(NFC) 등 다양한 형태의 결제 수단을 지원하고, 자체 토큰도 상용화할 계획이다.

롯데카드도 간편결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롯데카드의 앱카드 QR결제 방식의 ‘QRpay’는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 롭스, GS25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고객은 롯데카드 라이프 앱카드 내 ‘현장·QR결제’에서 생성된 QR코드를 이용해 결제하면 된다.

신한카드는 지난 4월부터 얼굴인식 결제인 ‘신한 Face Pay’(페이스페이) 서비스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운영 중이다. 페이스페이는 얼굴 등록이 가능한 은행에서 카드와 얼굴 정보를 1회 등록 후, 페이스페이 가맹점에서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를 하는 방식이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