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간 총 1억 3000만 원 기부...적십자사 63번째 '법인 고액기부클럽' 가입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도 수상...바자회 ‧ 헌혈 등 나눔실천 인정받아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도 수상...바자회 ‧ 헌혈 등 나눔실천 인정받아

조폐공사는 10일 성금 모금과 적십자 바자회 참가 등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나눔실천으로 총 1억 3000만 원을 후원한 공적을 인정받아 적십자사 '법인단체 고액 기부클럽(RCSV)' 가입과 더불어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조폐공사는 매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적십자 바자회'를 개최, 수익금을 적십자사를 통해 사회에 환원해 왔다.
또 지난해 4월 강원도민 산불피해 복구 성금, 지난 2월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피해 복구 성금 등을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해 후원하는 등 총 1억 3000만원의 나눔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헌혈을 기피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많은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꾸준한 나눔활동이 우리 사회에 도움을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에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