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밤부터 모레 오전사이 제주도와 경상해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가 5∼40㎜, 제주도가 20∼60㎜, 전남과 경남이 5∼20㎜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인천 29도▲수원 32도▲춘천 31도▲강릉 27도▲청주 31도▲대전 31도▲세종 32도▲전주 31도▲광주 30도▲대구 30도▲부산 27도▲울산 27도▲창원 29도▲제주 27도 등이다.
8일 기준 일부 경상내륙(경산, 하동, 창녕)과 강원영서(홍천평지, 춘천)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9일까지 대부분 내륙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하겠다.
9일 밤부터 제주도, 10일 새벽부터 경상해안에는 바람이 36~50km/h(10~14m/s)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