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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BP와 쉘, 석유산업 위기 인식 재생에너지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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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BP와 쉘, 석유산업 위기 인식 재생에너지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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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P와 로열 더치 쉘은 석유산업 위기를 인식하고 재생에너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로이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화석 연료 산업이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석유가스 업체들이 미래 수익성을 근본적으로 재평가하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영국 브리티시 페트롤리엄(BP)은 향후 30년 동안의 평균 유가를 배럴당 75달러에서 평균가격인 55달러로 축소 예측하고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저탄소 경제와 재생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통해 경쟁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BP는 최근 전체 인력의 15%인 1만 명의 일자리를 감축했다.

또 로열 더치 쉘은 2차 대전 이후 처음으로 주주 배당금을 4분의 3 정도 인하했다. 벤 반 뷰든 최고 경영자(CEO)는 "회사는 미래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를 선호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BP와 쉘 두 회사 모두 석유 산업이 쇠퇴하는 위기를 인정하고 경영초점과 자금을 저탄소, 재생 에너지 수용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힌 점이 주목된다고 에너지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