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에서 코로나19 전파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의 지인으로 성남시 분당구 정자1동 68세 남성도 2일 확진 판정이 났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에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여주시보건소와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각각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광주시의 한 골프장에서 확진자와 골프를 함께 친 것으로 조사돼 자가 격리됐다.
골프장에서 코로나19 전파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남과 여주 확진자 2명 외에 의정부 환자와 함께 라운딩한 동료 11명 모두 자가격리된 상태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