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장갑 제조업체 STGT(Sri Trang Gloves Thailand Plc)는 코로나10로 고무장갑 수요 급증에 따라 주당 34바트의 IPO 주식 4억 4780만 바트(한화 173억 원) 판매에 성공했다.
이번에 발행된 IPO 주식은 보통주 전체의 30.7 %를 차지한다. 이 회사 시가 총액은 14억 9천만 바트(한화 575억 원)이다.
고무장갑 생산에서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 회사는 이번 주 태국 증권 거래소 (SET) 지수에서 첫 거래일을 시작했다.
STGT의 자리냐 지로즈큘(Jarinya Jirojkul) 이사는 회사가 IPO 주식에서 모은 자금을 할당하여 생산 능력을 확장하고, 이를 운영 자본으로 사용하는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