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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뉴욕 맨해튼서 '사이니지 졸업식'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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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뉴욕 맨해튼서 '사이니지 졸업식' 이벤트

하루 48번씩 올해 졸업생 사진 전시…이벤트 기간 상업광고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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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타임스스퀘어 졸업앨범.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졸업식을 즐길 수 없게 된 미국 졸업생을 위해 뉴욕 맨해튼에서 '사이니지 졸업식'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부터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LG전자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통해 올해 졸업생 375명의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한 졸업생들이 제출한 졸업사진을 각각 매번 5~6초 동안 하루 48번씩 화면에 내보내는 방식이다.

특히 LG전자는 졸업생들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보낸다는 취지에서 이번 주는 학생 졸업사진만 보여주고 평소에 해왔던 상업광고는 잠시 중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졸업생 혹은 졸업생 부모가 주말에 타임스스퀘어에 와서 전광판을 촬영할 수 있도록 토요일과 일요일을 이벤트 기간에 포함시켰다.

LG전자는 이벤트가 끝난 후 전광판에 상영한 졸업사진을 인화해 행사에 참여한 졸업생 모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가족,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하는 졸업식이 코로나19로 어렵게 된 상황이지만 졸업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달 초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헌신하는 많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맨해튼 전광판에 미국법인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땡큐(Thank You)’ 메시지를 상영한 바 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