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코로나19 관련, 주민 255명을 격리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지난 19일까지 922명이 코로나19 검진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현재 확진자는 0명이라고 했다.
또 지난 5월7일까지 북한 내에서 443명이 격리 조치 중이었으며, 이로부터 한 달 뒤인 6월6일부터 19일까지 주민 255명이 격리됐다는 것이다.
격리자들은 신의주, 단둥 등 국경 지역 항만에서 일하는 북한 직원들로, 중국에서 들어오는 물품 운송을 담당해 격리됐다고 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19일까지 북한 내 격리 해제자는 1만5551명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경은 여전히 폐쇄 상태로 알려졌다.
살바도르 소장은 RFA에 "북한은 모든 국경을 봉쇄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