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뉴욕증시 선물 Futures 와르르, 홍콩 국가보안법 미-중 정면충돌

공유
1

뉴욕증시 선물 Futures 와르르, 홍콩 국가보안법 미-중 정면충돌

뉴욕증시 다우지수 코스닥 코스닥 원달러환율 영향은?

미국 뉴욕증시 주가지수 선물시세표= 나스닥거래소 시카고선물거래소 -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주가지수 선물시세표= 나스닥거래소 시카고선물거래소 -
뉴욕증시 선물 Futures 와르르, 홍콩 국가보안법 미-중 정면충돌

미국 뉴욕증시에서 Futures 선물이 떨어지고 있다.
홍콩 보안법을 둘러싸고 미국과 중국이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미중 무역전쟁 조짐이 일고있는 데다 미국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까지 악재로 작용해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Futures 선물이 떨어지고 있다. 선물의 하락폭은 그리 크지는 않다.

연준의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쇼크도 일시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

홍콩보안법 미중 무역전쟁 그리고 은행 자사주 매입 금지 배당 축소, 볼커룰 완화와 고용실망, 코로나 폭발로 인한 경제 2차 봉쇄 우려 등이 서로 엇갈리면서 뉴욕증시는 물론 코스피 코스닥드이 연일 요동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의 Futures 선물 상승이 이어 열릴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등에 어떤 영향을 몰고올 지 주목된다. 뉴욕증시 주가 지수에 연동되어 있는 미국의 선물지수는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 그리고 국제유가 아시아 증시 등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코로나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은 미국 뉴욕증시 Futures 선물에 적지않은 악재이다. .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스트레스 테스트 이후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JP모건, 시티그룹, 웰스파고,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그리고 애플 MS 니콜라 테슬라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도 요동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주가지수 선물 시세=나스닥거래소 시카고선물거래소
PRODUCT CODE CONTRACT LAST CHANGE CHART OPEN HIGH LOW GLOBEX VOL
E-mini S&P 500 Futures ESU0 SEP 2020 SEP 2020 3042.50 -5.25
E-mini Nasdaq-100 Futures NQU0 SEP 2020 SEP 2020 9964.00 -9.75
Nikkei/Yen Futures NIYU0 SEP 2020 SEP 2020 22250 -85
E-mini Dow ($5) Futures YMU0 SEP 2020 SEP 2020 25425 -72
E-mini Russell 2000 Index Futures RTYU0 SEP 2020 SEP 2020 1415.70 -7.50
Bitcoin Futures BTCN0 JUL 2020 JUL 2020 9200 UNCH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치솟으면서 곤혹스러운 처지에 빠진 모양새다. 미국내 코로나19가 기존의 최고치를 연이어 갈아치울 정도로 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책임론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 30일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580.25포인트(2.32%) 급등한 25,595.80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4.19포인트(1.47%) 오른 3,053.24에 끝났다.나스닥지수는 116.93포인트(1.2%) 상승한 9,874.15에 마감했다.

뉴욕증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주요 경제 지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부양책 등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의 5월 펜딩 주택판매지수가 5월중 무려 44.3% 급등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사상 최대의 월간 상승률이다. 이 경제지표의 개선이 뉴욕증시에 상승요인이 됐다. 미국 연준은 기업 자금지원 방안의 하나인 '프라이머리마켓 기업신용기구(PMCCF)'를 통한 회사채 매입을 이날부터 시작했다. 발행시장에서 연준이 기업으로부터 직접 회사채를 사들이는 방식이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하원 증언에서 미국 경제의 장기적인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 부양책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역설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