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금 기부는 2015년부터 인연을 맺은 신흥지역아동센터의 노후화된 내부 시설을 개선하는 동시에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해온 ‘아동인권보장데이(DAY)’ 프로그램의 의미를 이어가고자 기획됐다.
이번 기부금은 이동이 간편한 아동용 책상과 의자를 구입하는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야외 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아동들이 실내에서 보다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는 “지역사회 아동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야외 활동은 물론, 실내 교육 시설이 협소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의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