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의원, 이스타항공 지분 전액 헌납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스타홀딩스를 통해 소유한 이스타항공의 지분을 모두 회사 측에 헌납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스타홀딩스는 이 의원의 자녀가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로 이스타항공 지분 39.6%를 보유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의원의 입장문은 김유상 이스타항공 경영본부장이 대독했다. 이 의원은 입장문에서 “직원의 임금 체불 문제에 대해 창업자로서 매우 죄송하다”고 밝혔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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