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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고립국 벗어나 '메콩 중심국' 변신 중...한국의 적극 투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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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륙 고립국 벗어나 '메콩 중심국' 변신 중...한국의 적극 투자 기대"

[新남방로드 릴레이 인터뷰④] 티엥 부파 주한 라오스 대사
인도차이나반도 한복한 위치...내륙국가서 연결국가로 변신 추구
농촌개발·인프라 등 한국 지원에 감사...더 많은 투자 기대"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개최됐던 한-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 때 기존 장관급 회의였던 한-메콩 회의도 정상급으로 격상된 첫 '한-메콩 정상회의'로 열렸다.

메콩(Mekong)은 총 길이 4900㎞에 이르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강(kong)으로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태국·베트남 등 5개국을 관통한다.

이들 메콩 5개국의 하나인 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 한가운데 자리잡고 메콩의 최장(最長) 관통국으로 수자원과 천연자원이 풍부함에도 고립주의 외교 노선의 내륙국인 탓에 그동안 경제 발전이 더뎠다.

그러나 지난 1997년 아세안 가입을 계기로 라오스는 점차 개방화·국제화에 나섰으며, 지금은 해외투자 적극 유치로 '고립된 내륙국'에서 메콩 5개국을 연결하는 요충지역 국가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한국 주재 아세안 국가 대사들과 비대면(서면) 인터뷰를 통해 아세안 국가가 바라보는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 정책'을 조명하고 있는 본지는 신남방 로드 인터뷰 두 번째 순서로 티엥 부파(H.E Thieng Boupha) 주한 라오스 대사로부터 라오스의 신남방정책 평가, 한-라오스 협력관계 전망 등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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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엥 부파(H.E Thieng Boupha) 주한 라오스 대사. 사진=주한 라오스 대사관


현재 라오스와 한국 간 교역 규모와 한국 기업의 라오스 인프라 건설시장 진출 현황을 알고 싶다.


"지난해 한-라오스 총 교역 규모는 1억 1400만 달러(약 1370억 원)였다. 라오스가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금액은 7500만 달러였고, 주로 저가형 차량, 트럭, 부품, 건설장비, 전자제품 등을 수입했다.

개발도상국인 라오스는 향후 수년 내에 저개발국(LDC) 지위를 벗어나기 위해 '국가사회경제개발계획(NSEDP)' 수립을 통해 에너지, 인프라, 광공업,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국내외 투자자들을 유치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한국 기업들도 있다.

한국 기업들은 수십년 전부터 라오스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 한국 기업들의 활동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라오스 국가발전에 큰 기여를 해 온 한국 기업들은, 특히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 해외직접투자(FDI)와 공적개발원조(ODA) 형태로 참여해 오고 있다.

한국의 대(對) 라오스 누적 투자액은 7억 5000만 달러(약 9000억 원) 규모로 추산되며, 한국은 라오스에 5번째로 큰 투자국이다.

또한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라오스를 국빈 방문했을 때 다양한 경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두 나라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국빈 방문 당시 문 대통령은 2020~2023년 사이 경제개발협력기금(EDCF) 형태로 라오스에 5억 달러의 ODA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천명했다.

현재 한국 공공기관과 기업들은 인프라 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사업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라오스 정부는 주변국과 개발 격차를 줄이는 것은 물론 라오스 도시와 농촌 간 격차를 줄이고 국가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 정부와 기업들이 더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해 협력을 강화해 줄 것을 적극 당부하고 싶다."

한국 정부의 '신남방 정책'를 라오스 정부는 어떻게 평가하고, 국민들은 이해하는 지 궁금하다.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세계화도 계속되고 있지만, 개발도상국에 가장 중요한 최우선 과제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주변국 또는 전 세계 국가와 협력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신남방 정책'은 아세안 국가들이 역내에서 서로 윈-윈(Win-Win)하는 협력을 더욱 촉진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한국 정부는 아세안 10개국, 인도와 상호이해, 상호이익, 그리고 경제적 협력을 목표로 사람(People), 평화(Peace), 상생번영(Prosperity)의 '3P 비전'을 제시했다.

라오스는 한국 정부의 신남방 정책은 물론, 한-메콩 협력관계를 장관급에서 국가정상급으로 격상시켜 메콩 지역에 지원을 지속해 온 노력을 환영한다.

지난해 11월 27일 부산에서 열린 제1회 한-메콩 정상회의는 메콩지역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하이라이트였다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한-메콩 정상회의와 더불어 한국의 신남방 정책이 라오스를 포함한 메콩 지역 국가들의 통합과 사회경제 발전, 그리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

라오스 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연계성(Connectivity)'의 강화이다. 라오스 정부는 주변국과 연결을 위해 라오스를 관통하는 운송망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즉, '주변국에 둘러싸인(Land-locked)' 내륙국 라오스를 '주변국과 연결된(Land-linked)' 요충 국가로 변모시키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인프라 건설뿐 아니라 무역, 투자, 중소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정부가 라오스 정부의 국가개발계획을 계속 지지하고 기여해 줄 것이라 믿는다."

한-라오스 관계 증진에서 주한 라오스 대사관의 그동안 역할을 소개해 달라.

"먼저 한국과 라오스 간의 교역과 기업교류, 우호관계와 협력에 관한 한국 주재 라오스 정부 대표 외교관으로서 견해를 밝힐 기회를 준 글로벌이코노믹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아울러 한국 정부가 코로나19에 매우 훌륭하게 대처한데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고 싶다. 한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세계 다른 코로나19 확산국들과 비교했을 때 매우 적다. 전례없는 글로벌 보건 위기를 막기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적극 지지 의사를 밝히고 싶다.

한국과 라오스는 지난 1974년 외교관계를 수립했으나, 이후 단절됐다가 1995년 10월 25일 다시 외교관계가 회복됐다.

자국 사정으로 주한 라오스 대사관은 2001년 처음 개설됐고, 초대 대사로 통사바스 프라수스(H.E Thongsavath Praseuth) 대사가 부임했다.

주한 라오스 대사관은 라오스 정부를 대표해 한국 외교부와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으며, 양국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한국 내 라오스 국민을 보호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저는 지난해 5월 31일 제5대 주한 라오스 대사로 부임해 문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했다.

한국과 라오스 양국은 보건, 교육, 농업, ICT, 농촌개발, 관광, 직업훈련, 그리고 자연재해와 질병 극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라오스 국민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신남방 정책을 매우 환영하고 있으며, 특히 라오스 농촌지역 개발에 한국의 공헌에 깊이 감사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2018년 700만 달러에서 지난해 1400만 달러로 늘리는 등 해마다 공헌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별도로 한-메콩 정상회의를 개최할 정도로 한-메콩 협력관계는 질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한편, 라오스 정부는 ▲녹색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 ▲꾸준한 경제성장률 유지 ▲빈곤퇴치와 저개발국 지위 졸업 등을 목표로 하는 '제8차 국가사회경제개발계획(NSEDP)'과 '개발전략(DS) 2025', '비전 2030' 등 국가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라오스 역시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 타격을 입었다. 비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9명에 불과하지만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방역 활동에 치중하고 있다."

한국 정부와 기업, 국민에게 하고 특별히 전할 얘기가 있다면.

"라오스는 한국 정부와 기업, 한국 국민들이 라오스에 보여준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헌에 크게 감사하고 있다. 양국 관계는 외교관계 수립 이후 꾸준히 발전해 왔다. 라오스는 지난 수년간 계속 한국의 지원을 받아왔고, 이는 라오스가 앞으로 수년 내에 저개발국 지위를 졸업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지금까지 100개 이상의 한국 기업들이 라오스에서 사업을 진행해 왔지만, 우리는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라오스에 투자하기를 열렬히 희망한다.

라오스 정부도 시장을 좀더 기업친화적 환경으로 만드는데 초점을 맞춘 다양한 투자촉진정책들을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는 한층 정확한 인프라 정보 제공과 세제 혜택, 노동력 사용과 토지 사용에 권리 제공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라오스 정부는 금융조달, 동등대우, 상속, 증여, 소유권보호 등의 법적 권리 보장에도 국가적 인식을 높여가고 있다.

라오스는 천연자원이 풍부한 나라이다. 따라서 많은 투자와 경제 혜택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다. 전 세계 모든 국가의 투자, 특히 한국의 투자와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한-라오스 외교관계 수립 25주년 되는 해이다. 라오스 대사로서 양국 정상과 정부, 그리고 양국 국민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며 성공적으로 번영을 이뤄 나가기를 바란다. 더불어 양국의 우호관계가 무역과 투자부터 인적 부문 교류까지 지속해서 강화되고 넓혀지기를 희망한다."

티엥 부파 주한 라오스 대사 Who's Who

2011~2016년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주재 라오스 대사를 역임했으며, 2016~2019년 라오스 외교부 산하 외교연구원장을 거쳐 지난해 5월부터 주한 라오스 대사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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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있는 파투사이(Patouxay) 독립기념문. 사진=라오스관광청


■ 라오스의 비전 (Laos Vision)

5개국과 국경 맞댄 메콩 유역 요충국가...철도·도로·내륙항 PPP사업 주도 기대

라오스 정부는 올해 제8차 국가사회경제개발 5개년 계획(2016~2020년 NSEDP) 이행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제9차 NSEDP(2021~2025년)에 들어간다.

제9차 NSEDP는 환경친화적 개발과 지역·국제적 협력으로 '연계성(Connectivity)'을 강화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저개발국 지위를 졸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인프라 분야의 경우, 2025년까지 9개 고속도로, 3개 철도, 8개 내륙항, 3개 물류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투자개발형(PPP) 방식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라오스는 1994년 라오스를 외부로 연결하는 최초의 다리가 라오스-태국 국경 사이에 건설될 정도로 개방에 소극적이었으나 현재는 저개발국 졸업과 2030년 중진국 진입을 위해 해외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이 사업비의 70%(42억 달러)를 투자하는 라오스 비엔티안~보텐(중국 국경 접경지) 고속철도가 내년 완공되면, 라오스는 내륙국 한계를 벗어나 베트남,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등 5개국과 국경을 접한 인도차이나반도 중심국으로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인도차이나반도 물류이동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1989년부터 2019년 6월까지 대 라오스 투자 총 누계금액 중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3.2%(7억 5000만 달러)로 크지 않지만, 전통적으로 밀접한 국가인 중국, 태국,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 이어 5위를 차지할 정도로 라오스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 않다.

우리나라는 라오스의 풍부한 수자원 관리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라오스를 비롯해 베트남,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등 메콩 5개국과 미국항공우주국(NASA), 미군공병단(USACE)과 협력해 물재해 경감, 수력발전 등을 위한 메콩강 수자원정보 데이터를 수집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대전 본사에 '한-메콩 수자원 공동연구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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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엥 부파 주한 라오스 대사(왼쪽 2번째)가 2019년 11월 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주한 아세안 대사와의 오찬간담회'에서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왼쪽 5번째), 주한 아세안 회원국 대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첨부] 티엥 부파 주한 라오스 대사 비대면(서면) 인터뷰 영어 원문 내용.

H.E Thieng Boupha Ambassador of the Lao PDR to Republic of Korea gives written interview to Global Economic Newspaper in Seoul.

Q1. Please can you kindly introduce you and your people's opinion about the New Southern Policy (NSP) of the President Moon Jae-in and Korean government?

Against the backdrop of the globalization and fast-changing world, the top priority of the developing country is enhancing cooper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with countries in the region and globe.

The New southern policy of H.E Moon Jae-In, President of ROK provides an opportunity for promoting and enhancing win-win cooperation in the region; The ROK government aims to promote its vision for 3ps: People, peace and Prosperity with southeast Asian countries including ASEAN and India, with the goals of mutual understanding, mutual benefit and economic cooperation.

The Lao PDR welcomes this policy together with the ROK’s commitment to continuing support the Mekong region by the elevation of the Mekong-ROK cooperation mechanism from a Ministerial level into a Summit level. The 1st Mekong-ROK Summit, which is held on 27 November 2019, in Busan, ROK, becomes the great highlight of regional cooperation. In this connection, I believe that the ROK's New Southern Policy will contribute to integration, socio-economic development, and improvement of people livelihood in Mekong region as well as in Lao PDR.

Connectivity is a top priority in the Lao PDR’s development agenda. The Government has deployed efforts to transform itself from a 'Land-locked into a Land-linked' country by focusing on infrastructure development and necessity transport network throughout the country in order to connect with neighbouring countries and the region. I believe that ROK will continue support and contribute to the Lao PDR’s development plan including infrastructure, economic, trade and investment, and Micro 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

Q2. Please can you give us a summary of the current situation on trade volume and human interchange between Lao and South Korea?

Total bilateral trade volume between South Korea and Laos in the year 2019 valued at $114 million. Laos' imports from South Korea valued at $75 million and mainly comprised low-end vehicles, trucks, spare parts, construction equipment, electronic devices and low price products.

Q3. What do you think about Korean companies' participation in the Lao's infrastructure construction projects

As Laos has been considered as one of developing countries in the world, many areas recently have been categorized as priority sectors and defined in National Socioeconomic Development Plan (NSEDP) like energy, infrastructure, mining, smart city and so on, aim at escaping from LDC status in the next few years. This has attracted numerous local, regional and international investors to join national development efforts to achieve goal set, in which Korean companies are also among those.

Korean companies have run projects in Laos since many decades ago and there is a sign of increasing nowadays. They have contributed a great performance into the national development scheme, particularly infrastructure construction, both FDI and ODA’s projects. ROK is ranked as the fifth largest foreign investor in Laos with an estimated accumulated investment value of US$ 750 million.

During an official working visit of the ROK leader to the Lao PDR in 2019, on the other hand, Korea and Laos also enhanced their partnership with numerous signed MOUs. Korea would provide ODA funding of 500-million U.S. dollars to Laos through the 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 between 2020 and 2023.

Currently, Korean companies as well as their government are taking part in a feasibility study in various projects, directly related to infrastructure sector. However, fund and human resources are inadequate. Lao government, therefore, would like to strongly encourage both Korean government and private companies to expand cooperation and implement more projects in order to increase national development’s pace and narrow development gaps between urban and rural areas as well as among neighboring nations.

Q4. Please can you introduce the role of the Embassy of the Lao People's Democratic Republic in the Republic of Korea? And please introduce yourself to us as well.

I would like to express my sincere thanks and appreciation to the Global Economic Newspaper for giving me this opportunity to share my views on current Laos’ trade, business companies and the friendly relationship and cooperation between the Lao PDR and the Republic of Korea.

First of all I would like to express our heartfelt congratulations to the Korean government for the excellent success in responding and fighting against coronavirus spread, we can see the number of death from covid-19 in Korea is quietly low if we compare with another covid-19 spreading countries in the world. I would like to offer my solidarity in your government's effort to tackle this unprecedented global health crisis.

The Lao PDR and the Republic of Korea has established its own diplomatic relationship in 1974 then was delayed and reopened again on 25 October 1995. Due to our own conditions and the environment, The Embassy of the Lao PDR in Seoul was open in 2001 by H.E Thongsavath Praseuth first Lao Ambassador, until nowadays I am the 5th Lao Ambassador to the Republic of Korea. The Embassy of the Lao PDR has its own roles on behalf of Lao government to cordially closer work with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the Republic of Korea and other concerned relevant to contribute and promote our cooperation and relationship for the benefit of two nations. Meanwhile the Embassy also has role to protect the interest of Lao citizen in the Republic of Korea.

Allow me to introduce myself, my name is Thieng Boupha, Lao Ambassador to Republic of Korea, I have presented the accreditation to His Excellency President Moon Jae-in on 31 May 2019 to fully conduct my diplomatic career in the Republic of Korea. In order to continue our strong relationship and good friendship, Lao PDR and the Republic of Korea have long stand cooperated in many field such as healthcare, education, agriculture, ICT, rural development, tourism, vocational training and the assistance of each side on natural disaster and the outbreak of diseases. Lao people’s view on the New Southern Policy (NSP) of the President Moon Jae-in and Korean government in general are highly appreciated for the interest of Korea side and the contribution to Laos especially in the rural development of Lao PDR.

The government of Korea increases its annual contribution to the ASEAN-ROK Cooperation Fund from 7 million in 2018 to US 14 million in 2019 and decides to upgrade the Mekong-ROK Cooperation Mechanism and host the inaugural Mekong-ROK Summit back to back with ASEAN-ROK Commemorative Summit in 2019 in Busan.

At the same time, The Government of the Lao PDR has put its great effort to achieve the goals of the 8th National Socio-Economic Development Plans, Development Strategy 2025 and the Vision 2030 which include green growth and sustainable development, maintaining steady economic growth, achieving constant reduction of poverty and graduating from LDC status. But this year Laos have effected by economic impact due to Covid-19 outbreak, despite Laos have founded totally 19 confirmed cases, but the country remains to continue engage the public to participate in social distancing.

Q5. Finally, is there anything you would like to share or say to Korean government, Korean business companies and Korean people?

We highly appreciate efforts of the gov't, Korean business companies and Korean people had been made to Lao people in various aspects. Bilateral cooperation between the two countries has been constantly growing since establishment of diplomat relations. Laos has steadily received assistance from ROK over the years which mainly aimed achieving its goal of graduating from least developed country status in the new future.

Though, so far, more than 100 South Korean companies have already begun running businesses in Laos, we strongly encourage Korean companies investing in Laos more. This is because of investment policies imposed has focused more on investment-friendly environment. It provided precise information related to infrastructure, taxes, and rights to use labor and land. It also raises awareness of the legal rights of financial access, equal treatment, inheritance and transfer rights, and protects ownership. As you may know, Laos is still fresh and rich of natural resources which create a positive investment climate, opportunities, and incentives awaiting more investors from every corner of the world, particularly from Korea.

The government and Lao people are very pleasured to welcome businessmen from around the world including Korean to visit and invest in the Lao PDR. This year will mark the 25th anniversary of diplomatic relation between Laos and Republic of Korea, wishing our two leaders, governments and our two people good health, happiness and good success in bringing the prosperity to the people, wishing our good bilateral relations and cooperation continue to strength and broaden in term of increased trade, investment and people to people exchange.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