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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때문에 빚더미 허덕이는 청년층…주담대‧전세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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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때문에 빚더미 허덕이는 청년층…주담대‧전세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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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청년층이 집을 구하기 위해 내는 은행 빚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최근 2년간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 자료에 따르면, 2018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30대의 대출은 102조7000억 원으로 전체 288조1000억 원의 35.7%를 차지했다.

40대 86조3000억 원, 50대 49조4000억 원, 20대 25조1000억 원, 60세 이상 24조5000억 원 순이었다.
30대 대출금의 경우 2018년 6월부터 2019년 5월까지 43조9000억 원이었지만 이후 1년 동안에는 58조8000억 원으로 증가 속도가 빨라졌다.

또 최근 2년간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도 30대가 30조6000억 원으로 전체 71조2000억 원의 43%에 달했다.

40대 16조1000억 원, 20대 15조2000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20대의 경우 2018년 6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전세자금 대출이 5조9000억 원이었는데, 이후 1년 동안에는 9조2000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장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수십 번에 걸쳐 부동산대책을 발표했지만 남은 것은 집값 안정이 아닌 청년 부채의 급증"이라며 "투기 세력이 아닌 청년을 잡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