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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다음 주 1000만 명 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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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다음 주 1000만 명 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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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세계보건기구(WHO)는 다음 주께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WHO 공식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24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다음 주 안에 확진 사례가 1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이런 전망은 생명을 구하고 전염을 억제하기 위해 우리가 현재 가진 수단을 통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해야 할 긴급한 책임이 있음을 상기시킨다"고 했다.
그는 미주와 유럽 국가의 경제 재개방을 거론, "일부 국가가 사회·경제 재개방을 시작하면서 여러 사람의 모임을 어떻게 안전하게 개최할지에 대한 질문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고 했다.

또 "이번 주 초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왕국 내 거주하는 다양한 국적의 순례자 숫자를 제한해 하지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며 "이 결정을 지지한다"고 했다.

한편 그는 "위독한 코로나19 환자는 정상 호흡으로 혈액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지 못한다"며 "심각한 코로나19를 치료하지 않을 경우 장기와 세포 산소 부족으로 장기 부전과 사망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많은 국가가 산소발생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장의 80%를 소수의 업체가 점유하고 있으며, 수요는 현재 공급을 앞지르고 있다"고 호소했다.

한편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현재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943만5392명이다.

미국이 244만807명으로 가장 많고, 브라질 115만7451명, 러시아 60만6881명 순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