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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핀테크] 교보생명, 디지털 전환 박차…스타트업 발굴·언택트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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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핀테크] 교보생명, 디지털 전환 박차…스타트업 발굴·언택트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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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스타트업 발굴 육성에 앞장서는 등 디지털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스타트업 발굴 육성에 앞장서는 등 디지털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 17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INNOSTAGE)’ 2기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했다.

‘이노스테이지’는 보험 분야 신사업 발굴을 위한 교보생명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디지털 혁신’과 ‘스타트업과의 협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 출범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처럼 올해에도 헬스케어 등 보험 비즈니스에 기반을 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2기 모집분야는 ▲건강 증진을 돕는 헬스케어 부문 ▲보험에 적용 가능한 AI, 빅데이터 등 퓨처테크 부문 ▲핀테크, 언택트(Untact·비대면) 등 기존 생활방식을 바꿀 이노베이션 부문 등이다.

우수 스타트업에는 교보생명이 직접 투자에 나서며, 협업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교보생명은 이노스테이지 1기 스타트업 중 우수한 솔루션을 보유한 업체와의 시너지를 통해 신규 인슈어테크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두잉랩’의 인공지능 음식 사진 인식기술 솔루션 ‘푸드렌즈(Food Lens)’는 ‘교보건강코칭서비스’에 탑재됐다. 또 아이돌봄 선생님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째깍악어’는 ‘교보에듀케어서비스’와 제휴하는 등 협업의 결실로 이어졌다.

교보생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언택트(Untact·비대면) 트렌드에 발맞춰 인공지능(AI) 기반 언택트 서비스도 강화하고 나섰다.

교보생명은 AI 기술을 한발 앞서 보험업무에 적용하고 비대면 고객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4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업무제휴를 통해 고객상담 챗봇 구축 등 AI를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한 차원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연내에 카카오 AI 챗봇을 활용해 고객 상담을 위한 비대면 채널 시스템을 구축한다.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기존 아날로그 업무를 디지털화하고 고객 응대 업무를 자동화해 고객 접근성과 활용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사내 핵심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디지털화하고 임직원 간 효율적인 소통을 위해 기업용 메신저인 ‘카카오워크’ 활용 등 업무 인프라를 혁신하는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