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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주협회, 파나마운하청에 통행료 한시적 인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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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주협회, 파나마운하청에 통행료 한시적 인하 요청

수에즈운하청에선 이미 통행료 인하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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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주협회가 파나마운하청에 파나마운하 통행료 인하를 요청했다. 사진=뉴시스
한국선주협회(선주협회)는 파나마운하청과 주한 파나마대사관에 공식 서한을 보내 장기 해운불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해운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파나마운하 통행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선주협회는 코로나19로 전세계 해상 물동량이 크게 줄어 해운업계를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23일 입장을 밝혔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 전망에 따르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 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파나마운하청이 이런 여건을 고려해 통행요금을 하향 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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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소속 알헤시라스호가 지난달 25일 수에즈운하를 통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편 세계 각국이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각종 재정정책을 내놓으며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수에즈’운하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해운업계를 위해 아시아~유럽 노선에 한해 한시적으로 통행료 5% 인하하는 방안을 내놨다.

협회 관계자는 "과거 수에즈운하청의 이런 정책이 있었기 때문에 선주협회도 파나마 운하청에 통행료 인하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