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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주 2차 폭발, 코로나 대유행 백신+ 치료제+ 진단키트… 씨젠 셀트리온 수젠텍 SK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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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주 2차 폭발, 코로나 대유행 백신+ 치료제+ 진단키트… 씨젠 셀트리온 수젠텍 SK케미칼

. 일양약품, 부광약품, 신풍제약 GC녹십자, SK케미칼, 대웅제약 씨젠, 수젠텍, 랩지노믹스 EDGC, 피씨엘, 파미셀,메디톡스 진원생명과학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SK 바이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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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렘데시비르 제약바이오주 돌풍 사진=뉴시스
코로나 2차 폭발로 대유행조짐이 나타나면서 뉴욕증시와 코스피 코스닥 에서 제약바이오주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 2차 대유행 을 막을 코로나 백신과 코로나 치료제 그리고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쿠로나 백신과 치료제 제약회사 그리고 의료장비 제조업체를 집중지원 하기로 했다. 의약품과 마스크, 인공호흡기 그리고 진단키트 생산도 집중 지원한다.

중국도 코로나바이러스 2차 대유행 비상이 걸렸다. 확산세 둔화를 이유로 방역조치를 완화한 미국, 이란, 인도, 한국 등에서도 신규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재유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중국에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7명 발생했다. 지난 4월 중순 이후로 가장 많은 수준이다. 수도 베이징에서만 하루 확진자가 36명이 늘어나 시 당국은 "비상시기"에 들어갔다. 베이징의 상황이 코로나19 발원지인 우한(武漢)의 상황과 유사하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인도에서도 수도 뉴델리를 중심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격화하는 추세다.

미국에서도 텍사스,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등 경제활동을 재개한 일부 주에서 수주 만에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미국은 대선을 앞두고 대규모 유세까지 예고된 터라 재유행 우려가 심각하다.

그바람에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등을 만드는 제약업체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뉴욕증시와 코스피 코스닥 등에서는 제약바이오주 3차 폭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 증시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주목을끌고있다. 석 달 새 120% 치솟아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가장 많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을 위탁 생산하는 확정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많이 올랐다. 코스피·코스닥의 제약·바이오 종목으로 구성된 'KRX 헬스케어' 지수는 4275.44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일 네이버를 제치고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4위에 올라섰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셀트리온제약과 에이치엘비, 알테오젠, 씨젠도 급등하고 있다. 종래 제약·바이오주를 주로 사들인 게 개인 투자자였다면, 이번 반등장에서는 외국인이 사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3월 19일 이후 셀트리온(5038억원)을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885억원으로 2위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셀트리온제약(1632억원), 에이치엘비(1050억원)도 외국인 순매수액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증권가에선 제약·바이오 업종이 코로나19 사태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본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데다, 코로나19로 취소될 것이라고 예상된 국제 학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돼 악영향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제약·바이오 업체가 임상시험 진전 소식 등 호재를 쏟아낸 것도 주가에 탄력을 더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개발에 나서기로 한데다, 기존 주력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뒤를 잇는 후속 제품에 대한 글로벌 임상에 돌입했다. 다국적 제약사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 사업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8일 스위스 소재 제약사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했다고 공시했다. 다음 달 SK바이오팜의 코스피 상장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소식으로 꼽힌다.

공매도 재개 여부도 중요한 변수다. 한국거래소의 공매도 과열 종목중 제약·바이오 업종이 18%(71개)에 달한다. 9월 중순 공매도가 재개되면 성과가 있는 종목만 주가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공매도 금지가 연장되면 바이오주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검증된 임상 시험 등을 뚫고 최종 시판에 성공하면 주가 '대박'이 터질 수 있다. 반면에 실패하면 바이오주가 급락할 수 있다.

코스피 코스닥 에서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 일양약품, 부광약품, 신풍제약 등이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업체로는 GC녹십자, SK케미칼, 대웅제약 등도 있다. 일양약품, 부광약품, 신풍제약은 시가총액이 크게 늘어났다. 씨젠, 수젠텍, 랩지노믹스의 상승세도 주목할 만하다. 랩지노믹스는 터 중국 등과 진단키트 공급을 협의하며 발빠르게 움직인 기업 중 하나다.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이노비오제약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또 EDGC, 피씨엘, 파미셀,메디톡스등도 주목된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이른바 '셀트리오 3형제'의 주가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일양약품, 부광약품, 신풍제약 GC녹십자, SK케미칼, 대웅제약 씨젠, 수젠텍, 랩지노믹스 EDGC, 피씨엘, 파미셀,메디톡스 진원생명과학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금 융당국이 집중 모니터링하는 코로나19 테마주는 80여개 가량이다.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의 코로나 테마주가 20여개였던 것과 비교하면 4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코스피 코스닥에서는 바이오 대장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상시험과 대규모 수주 소식에 급등했다.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형제주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에 착수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고가로 마감했다.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7.26%(1만9천500원) 오른 28만8천원,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45%(3천500원) 상승한 10만5천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은 장중 한때 29만9천500원까지 급등하며 30만원 돌파를 목전에 두기도 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5위에 있는 셀트리온은 4위 네이버(39조5천53억원)에 바짝 따라붙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가 연중 저점(1,457.64, 종가 기준)을 기록한 지난 3월 19일 코스피 시가총액 1~50위 종목의 지난 12일 현재까지 주가 상승률을 집계한 결과 상승률 1~8위를 모두 코로나관련주 배터리 미대면 종목이 독차지했다. 이 8개 종목은 SK[03473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셀트리온[068270], 삼성SDI[006400],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카카오[035720], 네이버[035420]다. SK는 100% 자회사인 신약 개발사 SK바이오팜의 내달 코스피 상장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국내 2차전지 업체인 삼성SDI(107.38%), LG화학(100.87%)도 분전하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