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광산업체 '발레'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광산을 폐쇄하면서 철광석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 판결은 근로자를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통제 조치가 시행되는 한 유효하다.
광산 폐쇄로 인해 발레 지역 철광석 생산 라인 10%가 가동 중단되고, 이로 인해 매달 약 270만 톤이 생산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시장의 약 2%에 해당하는 양이다. 브라질 철광석 생산은 ‘해상 시장’에 공급되는 철광석의 약 23%를 차지한다.
5월 초 이래로 철광석 가격은 지난 주말 톤당 약 80 달러에서 102.43 달러로 급등했다. 최근 월요일 나스닥에 따르면 브라질 공급 축소에 대한 우려로 월요일 중국 철광석은 2019년 7 월 이후 가장 큰 변화인 톤당 798 위안 (160.65 달러)으로 7.6%나 급등했다.
호주 정부의 예측에 따르면 2019-20 회계 연도의 호주 철광석 수출량은 815 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발레의 호주 경쟁사인 리오 틴투(Rio Tinto), BHP 및 포르테스큐 메탈 그룹(Fortescue Metals Group)은 공급 위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제강 재료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큰 이익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BHP는 서호주의 포트 헤들 랜드에서 철광석 수출 능력을 연간 2억 9천만 톤에서 연간 3억 3 천만 톤으로 14 %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광석은 지난 3월 호주 수출의 주요 원동력으로 36%의 월별 증가율, 즉 작년과 비교해 47 %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