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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흥덕마을 먹구름 몰려오나... 2세 남아 코로나 확진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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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흥덕마을 먹구름 몰려오나... 2세 남아 코로나 확진판정

용인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 초비상이다.

경기 용인시는 5일 기흥구 영덕동 흥덕마을에 사는 2살짜리 남자아이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영덕동의 한 어린이집에 다니던 이 아이는 지난달 29일 1차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4일 39.6도의 고열로 다시 검체를 채취한 결과 5일 오전 양성으로 판정됐다.

또 기흥구 보라동 한보라 휴먼시아 6단지에 거주하는 30대 남자 C씨가 화성시 동탄성심병원의 진단검사에서 5일 밤 코로나19에 확진됐다.

C씨는 지난 3일 발열을 비롯한 기침, 가래, 근육통 증상을 느껴 전날 동탄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 3명에 대한 진단검사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시는 C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 내·외부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