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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 사망 장면’ 따라 하기 챌린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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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 사망 장면’ 따라 하기 챌린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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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경찰의 강압 행위로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장면을 흉내 내는 '조지 플로이드 챌린지'가 논란이다. 뉴시스


미국에서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의 추모가 이어지는 가운데 사건을 조롱하는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돼 논란이 일고 있다.

3일(현지시간) KUTV, 뉴욕포스트 등은 트위터, 페이스북, 틱톡 등에 무릎으로 목이 눌린 플로이드의 사망 장면을 흉내 낸 사진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진에 '조지 플로이드 챌린지'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누리꾼의 동참을 부추기기도 했다.
게시물을 최초로 올린 것은 영국의 10대 학생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미러는 플로이드의 죽음을 흉내 내 스냅챗에 올린 10대들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지난 1일 보도했다.

이들은 18~19세 청소년 3명으로 증오 범죄 혐의를 받아 체포된 후 보석으로 풀려났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이는 커뮤니티 표준 위반 사항에 해당된다"며 자체적으로 삭제 처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챌린지는 "상당히 위험한 행동을 부추긴다"고 비난했다.

해외 누리꾼은 "사람들은 밖에서 죽어가고 있다. 흑인들은 이제야 '그만하면 됐다'고 외지고 있는데 이렇게 역겨운 챌린지를 시작하느냐"고 분노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