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대구시에서 발행하고 대구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상품권 대구행복페이를 DGB대구은행 대구 소재 영업점에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구행복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식으로 월 5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액의 7% 할인혜택을 상시 제공한다. 출시 이벤트로 3%의 혜택을 추가해 10% 할인혜택을 출시일부터 한시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혜택을 적용하면 45만원으로 50만원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월 대구사랑상품권 운영 대행사 공개입찰에 참여해 최종 대행사로 선정됐다.
김태오 DGB대구은행장은 “‘Digital & Global Banking Group’을 지향하는 DGB대구은행은 디지털 환경에 발빠른 대응과 고객 관점에서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모바일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해왔다”며 “대구행복페이 사업과 같은 사회 기반 서비스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생활 속 금융서비스를 위한 특화, 제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DGB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