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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위 격화 한인 상점 약탈·방화 99곳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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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위 격화 한인 상점 약탈·방화 99곳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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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현지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상점을 약탈한 사람들이 경찰이 접근하자 도주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 전역에서 인종 차별 반대 시위가 격화하면서 약탈과 방화로 피해를 입은 한인 상점이 속출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현재 미국 18개 도시에서 99건의 재산 피해가 재외공관에 접수됐다.

도시별로는 워싱턴D.C. 4건, 필라델피아 50건, 윌밍턴 2건, 프로비던스 1건, 로스앤젤레스 3건, 오클랜드 1건, 벨뷰 2건, 미니애폴리스 10건, 시카고 9건, 클리블랜드 1건, 루이빌 1건, 세인트루이스 2건, 애틀랜타 4건, 찰스턴 1건, 훼잇빌 1건, 마이애미 1건, 랄리 5건, 버밍햄 1건 등으로 나타났다.

외교부는 "1일 본부에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미국 주재 10개 공관의 비상대책반과 협조하고 있다"며 "재외동포의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