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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 경쟁률 6.54대 1’ 대구용산자이, 3일 1순위 청약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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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 경쟁률 6.54대 1’ 대구용산자이, 3일 1순위 청약 돌입

GS건설, 전용면적 84~100㎡ 429가구 공급

대구 달서구 용산동 '대구용산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대구 달서구 용산동 '대구용산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GS건설이 3일 대구 달서구 용산동 208-34일대에 들어서는 '대구용산자이' 1순위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대구용산자이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5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0㎡ 총 429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17가구, 84B㎡ 117가구, 84C㎡ 117가구, 100㎡7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아파트는 5층부터 시작된다.
대구용산자이가 들어서는 달서구는 비(非)규제지역으로 청약 예치금과 대구 거주기간이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1주택자도 입주 전까지 기존 주택처분조건으로 1순위를 청약할 수 있다.

1순위 당첨자 선정방식은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이며, 동일순위 내 경쟁 발생 시 대구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의 경우 추첨제 100%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다. 정당 계약은 23~26일 4일간 진행되며,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단지에서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달구벌대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성서IC), 용산로, 와룡로 등이 인접해 시내‧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대구지방법원, 대구지방검찰청 등 행정기관이 가까이 있으며, 대구시청 신청사(2025년 예정)도 인근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하나로마트, 홈플러스(성서점) 등이 단지 주변에 있고, 용산초, 장산초, 용산중, 성서중 등 교육시설 역시 잘 갖춰져 있다.

한편 대구용산자이는 지난 2일 다자녀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159가구 모집에 총 1040명이 접수해 평균 6.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 주변에 있으며,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