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항말라리아 약물인 클로로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예방·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5월 중순 코로나19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클로로퀸을 복용한다고 밝혀 의학계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치의의 의견을 받아들여 심장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클로로퀸 복용을 중단했다.
미국 식품의약국 (FDA)과 세계보건기구( WHO)는 클로로퀸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을 중단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