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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핀테크] KB국민카드,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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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핀테크] KB국민카드,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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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혁신금융서비스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며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금융, 데이터 등 9개 영역에서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퓨처나인’ 4기 프로그램에 참가 업체를 모집 중이다. KB국민카드는 2017년부터 퓨처나인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육성해 왔다.

이번 4기 프로그램은 기존 프로그램과 비교해 수시모집, 집중모집 등으로 모집 형태를 다양화하고 공공기관, 스타트업 육성·지원기관, 투자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로그램 참가 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을 강화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에는 ▲KB국민카드와의 공동 사업 추진 ▲빅데이터 등 KB국민카드 보유 각종 인프라 활용 기회 제공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서비스 판매/유통 채널 지원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진단·컨설팅 ▲사무공간 지원 ▲각종 교육·멘토링·코칭 ▲전용 펀드를 활용한 투자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해 8월에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10억5000만 원 규모 신생창업기업 대상 투자 전문 사모펀드를 결성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과 투자에 나섰다.
'퓨처나인'에 선발된 스타트업, 와디즈가 추천하는 스타트업, 핵심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등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KB국민카드는 자사가 보유한 빅데이터, 플랫폼, 마케팅 등의 인프라를 지원하고, 와디즈는 크라우드 펀딩을 중개해 줘 투자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도 돕기로 했다.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사내 아이디어 공모 프로그램 ‘KB 이노베이션 챌린지(KB Innovation Challenge)’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과 모바일 관련 신상품 또는 새로운 수익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1기 프로그램의 경우 제안된 42건의 아이디어 중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정기 결제 모바일 플랫폼’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 등 2건의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돼 현재 플랫폼 개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또 KB국민카드는 신사업 확장을 위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혁신금융서비스는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도입된 금융서비스 시범 운영 제도인 금융규제 샌드박스의 혜택을 받는다.

KB국민카드는 영세 가맹점의 카드매출 대금을 수수료 없이 결제일 다음 영업일에 바로 지급하는 ‘가맹점 매출대금 신속지급 서비스’를 다음달 내놓는다.

8월에는 개인 간 중고차 거래 시 결제 플랫폼을 통해 신용카드 결제와 함께 차량 정보 조회, 정비사 동행 차량 점검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간 중고차 카드 결제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외에 신용카드 포인트 기반 온라인 안심결제 서비스, 신용카드 가맹점 정보 기반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도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