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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열전] 임용택 전북은행장, 지역사회 상생...문화저변 확대도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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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열전] 임용택 전북은행장, 지역사회 상생...문화저변 확대도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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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택 전북은행장이 2019년 12월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은행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지역 문화 저변 확대에도 노력 하고 있다.

임 행장은 2014년 11월 취임한 뒤 3연임하며 전북은행을 이끌고 있다. 외국의 수출입상사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임 행장은 국내로 들어와 증권회사 근무, 투자자문사 설립 등 다채로운 경력도 갖고 있다.

취임 초부터 임 행장은 전북은행을 경쟁력있는 은행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왔다. 핀테크 업체와 협력을 강화하며 수익모델을 발굴하고 비대면 등 디지털 금융도 강화했다. 핀테크기업 피플펀드와 협업해 은행통합협 P2P금융서비스를 마련해 저신용자들의 대출 부담도 줄였다. 피플펀드에 따르면 2금융권에서 전북은행과 협업한 P2P 대출로 전환한 고객들은 이자율이 연평균 6.6%포인트 낮아졌으며 신용등급은 향상되는 효과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직원들이 영업점에서 고객을 기다리던 방식이 아닌 현장으로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중심의 영업 방식도 마련했다.
지방은행으로서 지역 사회와 상생도 놓치지 않는다.

최근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착한펀드를 조성하고 펀드 판매·운용보수 일부를 지역사회 환원과 금융산업 육성에 지원하고 있다. 전북은행은 착한펀드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미래에셋과 손잡고 미래에셋 상생플러스펀드를 출시했다. 펀드 가입은 은행 창구뿐만 아니라 비대면 채널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게 했다.

임 행장은 “전북은행의 상생플러스펀드 판매보수와 펀드의 운용보수 30%를 기금으로 적립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 금융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등에 지원할 것”이라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전북은행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은행은 금융뿐만 아니라 지역내 문화저변 확대에도 이바지를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JB문화공간은 전북은행이 도민을 위해 설립한 문화예술나눔 실천공간으로 은행 카드회원과 문화공간 회원들에게 공연과 강좌 등 수준 높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라운지와 소회의실, 다목적홀, 음악감상실, 루프탑 등 공간과 시설을 무상으로 대관하는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