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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수출국 코로나로 3월 수출 일제히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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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수출국 코로나로 3월 수출 일제히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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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된 지난 3월 세계 10대 수출국의 수출이 일제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3월 10대 수출국의 상품수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모두 줄었다.

세계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3월 수출은 1851억4600만 달러로 6.6% 감소했다.

미국은 1345억800만 달러로 9.3% 줄었다.

세계 6위 우리나라의 수출은 463억5300만 달러로 1.4% 감소, 10대 수출국 중 감소폭이 가장 작았다.

일본의 3월 수출은 590억5300만 달러로 8.9% 감소했다.

홍콩은 445억3100만 달러로 4.7% 감소했다.

유럽 국가들은 타격이 심해, 세계 3위 수출국 독일의 3월 수출은 1206억8000만 달러로 9.8%, 5위 네덜란드는 576억4900만 달러로 9.1% 급감했다.

프랑스는 423억9400만 달러로 17.9%, 이탈리아는 397억5700만 달러로 15.3% 줄었다.

영국은 356억6900만 달러로 20.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이후에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봉쇄조치의 영향으로 수출이 더욱 급감할 전망이다.

WTO는 우리나라의 4월 수출이 365억5000만 달러로 25.1% 감소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