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최근 SBI저축은행과 함께 최고 6.0%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적금을 출시했다.
우대금리는 9월 30일까지 10만 원 이상 이용 시 적용되며,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앱과 같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용카드를 신규로 발급한 고객이나 직전 12개월간 신용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 받을 수 있다.
적금 가입기간은 1년, 월납입 한도는 최대 20만 원으로 선착순 2만 명까지 가입 가능하다. 행사 기간은 다음달 18일까지다.
현대카드는 우리은행과 손잡고 판매 중인 ‘우리 매직 적금 by 현대카드’는 기본금리가 연 1.7%이지만 우대금리를 더하면 최고 연 5.7%까지 오른다.
우리은행 첫 거래 고객이거나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 수령조건 충족 시 연 0.5%포인트가 지급된다. 특별 우대금리는 현대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제공되는 금리로 현대카드 사용실적이나 자동이체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3.5%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월 납입 한도는 최대 50만 원이다.
삼성카드는 MG새마을금고와 제휴해 최대 연 4.5%의 금리를 주는 ‘MG가득정기적금’을 선보였다. 기본금리 연 2%에 삼성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연 2.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삼성카드는 SC제일은행과는 ‘금융상품 개발과 협력 마케팅에 관한 포괄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꾸준히 협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