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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이노비오·노바백스 등 코로나19 백신주 왜 하락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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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이노비오·노바백스 등 코로나19 백신주 왜 하락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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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서추세츠주 모더나 본사의 모습.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상황을 앞다퉈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던 모더나 테라퓨틱스 (Morderna Therapeutics·MRNA)와 이노비오(Inovio Pharmaceuticals·INO), 노바백스(Novavax·NVAX) 등 바이오제약주들이 대부분 큰 폭으로 하락, ‘모더나 랠리’가 힘을 잃은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코로나19 백신주 대장격인 모더나(-9.85%), 이노비오(-8.78%), 노바백스(5.62%)가 하락했다.

이 같은 하락세에 대해 시장 분석가들은 백신 개발 기간과 세부적인 데이터 부족을 투자자들이 우려하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진단했다.

케네스 프레이저 머크(Merck·MRK) 최고경영자(CEO)는 파이낸셜타임스(FT)에 "백신 개발 기간을 12~18개월로 잡은 것은 너무 공격적이었다"고 밝혔다.

스콧 고틀립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말까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말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연내 어려울 수 있다고 시사했다.

그러면서 고틀립은 “올 여름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후기 임상 단계로 확장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연말까지 백신을 준비하기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모더나는 지난 18일 임상 1상 중간 결과, 45명 임상 참가자 전원에서 항체 형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는 제넥신이 인도네시아 제약회사 인도네시아 칼베와 DNA 백신 GX-19를 공동 개발하기로 하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