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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체감경기 ‘최악’… 취업자 금융위기 때보다 더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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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체감경기 ‘최악’… 취업자 금융위기 때보다 더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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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중소기업 취업자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중소기업연구원이 발표한 '5월 중소기업 동향'에 따르면 4월 중소기업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만8000명 줄었다.

중소기업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4월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26.3포인트 하락한 55.6으로 2014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를 경신했다.
3월 중소기업의 제조업 생산은 1.5% 줄었고 서비스업 생산은 7.1% 감소했다.

특히 서비스업은 2015년 통계 개편 이후 생산 감소폭이 가장 컸다.

중소기업연구원은 "중소기업의 제조업, 서비스업 생산과 수출은 코로나19 사태의 부정적인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감소로 돌아서고 고용지표와 체감지표는 코로나19 충격이 확산되면서 부진이 심화되는 등 중소기업의 전반적인 경기 흐름은 더욱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체감경기는 코로나19 확산세 진정과 긴급재난지원금 등 정책효과에 대한 기대로 다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소상공인 체감경기(BSI)는 73.8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포인트 상승했고 전통시장 체감경기(BSI)는 80으로 21.8포인트 올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