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축구연맹(AFC)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2일부터 EPL 무대에서 활약한 역대 아시아 선수 11명을 선정해 팬 투표를 진행 중이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23일 오전까지 팬 투표에서 33%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AFC는 “손흥민은 EPL에서 4시즌 동안 75골을 터트리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라며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르기도 했다”고 밝혔다.
손흥민과 박지성 외에 한국 선수로는 스완지시티, 뉴캐슬 등을 거쳐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로 이적한 기성용이 2%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