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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노무현 서거 11주기 논평…"편히 영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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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노무현 서거 11주기 논평…"편히 영면하시길"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가득 채운 참배객들의 추모 글.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가득 채운 참배객들의 추모 글. 뉴시스


미래통합당은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아 추모의 뜻을 표했다.
통합당 황규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삼가 고인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황 부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의 도전정신과 권위주의를 타파하기 위한 노력, 소통에 대한 의지는 지금의 청년들과 국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이번 서거 11주기 슬로건이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라고 한다"며 "21대 국회 개원을 일주일 앞두고 있는 지금, 정치권 모두가 다시금 새겨보아야 할 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봉하마을을 찾아 그 뜻을 기리고자 한다"며 "다시 한 번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11주기를 추모하며 편히 영면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