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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중국 홍콩 국가보안법 놓고 미·중 갈등 격화… 다우지수 101.78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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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중국 홍콩 국가보안법 놓고 미·중 갈등 격화… 다우지수 101.78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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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시간주 입실랜티 포드자동차 공장에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이 공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공호흡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 미·중 갈등 코로나19 책임론서 전방위로 확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책임을 놓고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이번에는 '홍콩 보안법' 문제를 놓고 거칠게 충돌했다.

중국이 일정한 자치권을 누리는 홍콩에 적용되는 '국가보안법'을 직접 제정하겠다며 이례적인 초강수를 두자 미국은 홍콩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반대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미국이 중국의 코로나19 확산 책임론에서 시작된 갈등이 중국의 내정과 관련됐다고 볼 수 있는 홍콩 문제를 놓고도 맞붙는 모양새다.

2. 원유재고 감소 등 영향 국제유가 상승세 지속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취했던 제한 조치가 일부 완화되며 국제유가는 21일(현지시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28%(0.43달러) 오른 33.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2시52분 현재 배럴당 0.78%(0.28달러) 상승한 36.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3.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 심화와 주간 실업 청구자 수 등 영향으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불안해지며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1.78포인트(0.41%) 하락한 24,474.1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1포인트(0.78%) 내린 2,948.5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0.90포인트(0.97%) 하락한 9,284.88에 장을 마감했다.
4. 한명숙 사건 재조사 검·경 수사권 조정 불똥 튀나

한명숙(76) 전 국무총리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을 재조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권을 중심으로 커지면서 검찰·경찰의 수사권 조정 논의에 불똥이 튈지 관심이다.

검찰의 강압 수사 의혹이 다시 쟁점이 되면서 직접수사 범위 등에서 경찰과 한창 줄다리기 중인 검찰의 입지가 줄어들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2일 검찰 등에 따르면 현재 검·경 수사권 조정은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을 단장으로 하는 '국민을 위한 수사권개혁 후속 추진단' 회의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현재 개정 검찰청법에 따른 시행령 제정 등 법령 정비를 추진 중이다.

5. 코로나19에도 8대 신산업 품목 수츨 호조

코로나19로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워졌지만, 차세대 반도체와 바이오헬스 등 8대 신산업 품목 수출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2일 발표한 '신성장품목 수출 동향과 시사점'에 따르면 8대 신산업의 올해 1분기 수출액은 210억 달러로 작년 1분기보다 17% 늘었다.

8대 신산업에는 전기자동차, 로봇, 바이오헬스, 항공·드론, 에너지 신산업, 첨단 신소재, 차세대 디스플레이, 차세대 반도체 등이 포함된다.

6.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만7228명으로 늘어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1일 41명이 새로 확인됐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만722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5명 늘어 812명이 됐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100명 미만에 머물렀다.

일본 정부는 21일 오후 오사카부(大阪府), 교토부(京都府), 효고(兵庫)현 등 간사이(關西) 지역 3개 광역자치단체의 코로나19 긴급사태를 해제했다.

7. 오늘 날씨 수도권·경기 구름 많고 밤부터 비

오늘(22일)은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는 구름이 많고,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

이날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에는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서해5도에 5∼10㎜의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16∼26도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