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 채널 '셀렉티브'로 선보여

질스튜어트뉴욕은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컨템포러리 브랜드 중에서는 처음으로 검색 포털 네이버와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최근 확산한 ‘언택트(Untact)’ 소비 트렌드에 맞춰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한 새로운 채널을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모바일을 통해 상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는 매장 방문 대리 체험과 함께 방송을 시청하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 셀렉티브는 젊은 층에게 각광받고 있는 국내 대표 라이브 쇼핑 채널이다. 모바일 방송으로 상품 정보와 트렌드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진행자가 실시간 채팅으로 상품에 대한 질의응답을 받는다.
질스튜어트뉴욕은 2020년 봄·여름 시즌 인기 제품과 ‘이그나시 몬레알 컬래버레이션 라인’ 소개와 구매 팁 등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데님 팬츠를 활용한 센스 있는 코디법, 무더위 속에서도 스타일을 뽐낼 수 있는 셔츠 활용법 등을 제공한다.
강명보 LF 질스튜어트뉴욕 남성 팀장은 “제품을 단순히 판매하는 것을 뛰어넘어 질스튜어트뉴욕이 추구하는 스타일을 직접적으로 공유하고 고객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고자 쇼핑, 정보, 엔터테인먼트 요소까지 포함된 라이브 방송을 새롭게 시도한다”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