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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코로나19 백신 내년 하반기 국내 생산 목표로 연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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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코로나19 백신 내년 하반기 국내 생산 목표로 연구 진행"

중 2년∽고교 3년까지, 60~64세까지 독감예방접종 받도록 관계기관과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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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례브리핑 통해 국내발생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내년 하반기에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한 방대본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내년 하반기 중에는 국내 을 목표로 합성항원 백신, 핵산 백신 각 1건씩 (연구를) 열심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어 "치료제도 연내 임상 적용을 목표로 혈장치료제와 항체치료제 등에 대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2월 28일 코로나19 백신 등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과제를 공고한 바 있다.
연구 과제로는 ▲핵산백신플랫폼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후보물질 개발 ▲바이러스전달체를 활용한 코로나19 백신후보물질 개발 ▲합성항원 기반 코로나19 서브유닛 백신 후보물질 개발이다.

권 부본부장이 언급한 핵산 플랫폼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을 사용한 백신 후보물질로, 코로나19의 유전물질 중 일부(항원부위)를 다른 유전자 플랫폼인 핵산(DNA, mRNA)에 삽입해 백신으로 쓸 수 있는 물질이다.

합성항원(서브유닛) 백신은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병원체의 일부 단백질(항원)만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합성해 만든 백신이다.

한편 질본은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고연령층에서는 60세에서 64세까지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받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독감예방접종이 훨씬 더 철저하게 또 많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일단 중2부터 고3까지, 그리고 60세에서 64세까지는 올해 독감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체적인 규모는 590만 명 정도로 예산당국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