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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지난해 불공정 거래 120건…3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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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지난해 불공정 거래 120건…3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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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해 이상거래 심리결과 금융위원회에 120건의 불공정거래 혐의사건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통보 건수는 2017년 117건, 2018년 118건 2019년 120건으로 매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불공정 거래 가운데 92건이 코스닥시장에서 나타났으며 코스피 16건, 기타 12건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미공개 정보이용이 57건으로 전체의 47.5%를 차지했다.

부정거래 23.3%, 시세조종 16.7%, 기타 10%, 보고의무위반 2.5% 등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