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방송 프로그램이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사진을 '북한 김일성 주석의 부인'이라고 잘못 소개하는 ‘방송사고’가 벌어졌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사과 표명 방식과 정정 내용은 협의 중"이라고 했다.
이 방송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을 다루며 김일성 주석의 부인을 소개하는 그래픽에서 김 여사의 사진을 사용했다.
일각에서는 김 여사가 김일성 주석의 첫째 부인과 동명이인이라는 점에서 실수가 빚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