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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올해 금융감독 디지털 기반 다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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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올해 금융감독 디지털 기반 다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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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금융감독의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올해 안으로 금융감독의 디지털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21일 금융감독 디지털 전환 태스크포스(TF)」 Kick-off 회의을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윤 원장은“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마련하는 동시에 올해 중 섭테크를 통한 감독업무 혁신, 레그테크 가속화, 핀테크 혁신 지속 등 3가지 우선 과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금융감독의 디지털 기반을 다져야 한다는 것이다. 섭테크는 감독(Supervision)업무에 디지털 기술(Technology)를 접목한 것이며 레그테크는 금융규제(Regulation)에 신기술(Technology)를 접목한 것이다.
또 윤 원장은 “금융감독의 디지털 전환은 신기술 도입과 함께 조직문화와 업무방식의 변화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성공할 수 있다”며 조직 개편 가능성도 언급했다.

금융감독 디지털 전환 TF는 Kick-off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5월에는 디지털 전환 소개와 필요성 등 매주 주제별 자료를 공유하고 전직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열린 게시판 형태의 아이디어 플레이스를 운영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금감원 내부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 금감원 임직원과 금융회사 직원, 금융소비자 리포터 등을 대상으로 금감원 디지털 수준에 대한 대내외 설문조사를 할 예정이다.

6월은 과제발굴 집중기간으로 감독정보시스템 파워유저와의 면담을 통해 시스템 장·단점을 파악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찾아가는 인터뷰 등을 통해 디지털 전환 과제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7~9월에는 도출된 과제를 기술적 가능성, 효과성, 시급성 등 3가지 기준에 따라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중장기 추진 계획을 수립한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