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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서 미용실·PC방·편의점 돌아다닌 18세 접촉자 3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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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서 미용실·PC방·편의점 돌아다닌 18세 접촉자 3명 코로나19 확진

 경북 예천군이 2020년 3월 8일 코로나19 확산방지 긴급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이 2020년 3월 8일 코로나19 확산방지 긴급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더 발생했다.

10일 예천군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18)군의 접촉자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접촉자 3명에 대한 자세한 이동 경로와 조치사항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밝히겠다고 예천군은 밝혔다.

이로써 예천 코로나19 환자는 총 14명으로 늘어났다.

A군은 현재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모친이 양성 판정을 받으며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으며, 이동 경로로 예천읍 일대 미용실, PC방, 편의점 등을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