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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세월호 우상화 저지 죽을 때까지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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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세월호 우상화 저지 죽을 때까지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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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 사진=뉴시스


미래통합당 윤리위원회가 10일 '세월호 막말'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사하는 가운데 차 후보는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고 밝혔다.

통합당 윤리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차 후보의 소명을 듣는 절차를 거쳤다.
차 후보는 소명 뒤 기자들과 만나 "발언 전까지 세월호의 성역화, 우상화를 저해하는 내용을 절대 입에 담지 말자는 게 당 방침이라고 생각 안 했다"며 "어떤 불이익을 받더라도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신장하는 길에 그 걸림돌인 세월호 우상화를 온 몸을 던져서 죽을 때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또 "어떤 윤리위 결정이든 승복하겠다"며 "제가 가야 할 게 바쁘기 때문에 윤리위와 시시비비 가릴 것이 없다"고 밝혔다.

차 후보는 "상당 기간 세월호가 성역화되어 있고 우상화돼 있어 많은 분들이 세월호 우상숭배를 자기내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건드린 저에 대해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본다"며 그러나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어떻게 치료하나. 제가 상처에 감염돼 죽을지라도 치료하기 위해 메스를 들겠다"고 했다.

차 후보는 8일 방송된 OBS 주최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사건이라고 아시나"며 "그야말로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해 논란을 촉발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