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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신풍역 인근 ‘신길동 역세권 청년주택’ 576가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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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신풍역 인근 ‘신길동 역세권 청년주택’ 576가구 조성

공공 70가구·민간 506가구 임대...내년 2월 착공, 2023년 12월 입주
빌트인 가전 무상제공, 확장형 발코니 제공, 보증금 일부 무상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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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608번지 일대(지하철 7호선 신풍역 부근)에 세워지는 '신길동 역세권 청년주택'의 투시도. 사진=서울시

서울지하철 7호선 신풍역 인근인 영등포구 신길동 3608번지 일대에 576가구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풍역 부근에 공공임대 70가구, 민간임대 506가구의 ‘신길동 역세권 청년주택’이 내년 2월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30여년 된 기존 노후 근린생활시설과 주택을 철거한 총 연면적 5만 4857.8㎡ 규모에 지하 5층~지상 24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세워진다.

시설 구성은 ▲주차장(지하 5층~지하 3층)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 커뮤니티시설(지하 2층~지상 2층) ▲주민공동시설(지상 3층) ▲청년주택(지상 4층~24층) 등이다.

주택 내부는 청년 입주자들의 경제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빌트인 가전을 풀 옵션으로 무상 제공한다.

또한, 주거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주택에 확장형 발코니를 적용한다.

지상 2층엔 청년창업지원센터, 어린이집, 코인세탁방 등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하고, 지상 3층은 필로티 방식으로 설계해 순환산책로, 어린이놀이터는 물론 피트니스, 북카페, 게스트룸, 회의실 등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을 설치한다.

전체 가구수의 약 20%에 해당하는 116가구는 신혼부부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오는 2023년 6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같은 해 12월 준공과 입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신길동 역세권 청년주택이 ‘주거+상업+공공’ 3박자가 결합된 복합시설로 건립돼 지역 상생발전 모델로 기능할 것을 기대한다.

서울시는 현재 역세권 청년주택 가운데 민간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청년들에게는 일정소득과 자산 기준에 부합하면 1억 원 이하 보증금에 최대 4500만 원(1억 원 이상은 최대 6000만 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하고 있다.

류 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당산동, 도림동에 이어 신길동까지 영등포구 일대에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를 위한 양질의 저렴한 역세권 청년주택이 확대되면서 청년층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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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역세권 청년주택'의 위치도와 주택 개요. 자료=서울시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