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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롱테일' 전략 통했다…취급 상품 수 8.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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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롱테일' 전략 통했다…취급 상품 수 8.5배 증가

모든 카테고리에서 취급 상품 수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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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는 운영하는 모든 카테고리에서 취급 상품 수가 느는 등 롱테일 전략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사진=위메프
위메프의 외형 성장을 위한 '롱테일' 전략이 순항 중이다.

위메프는 다품목 상품으로 소수 소비자를 공략하는 롱테일 전략을 추진한 결과, 올해 3월 취급 상품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5배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위메프가 운영 중인 13개 카테고리 모두 취급 상품 수가 늘었다. 카테고리별로 최소 3.4배에서 10.4배까지 상품 수가 증가했다.
위메프는 지난해 11월 신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판매 수수료 4% 적용 △서버 이용료 면제 △1주 정산 등 대대적인 파트너사 지원에 나섰다. 이들 파트너사와 협업할 MD(상품기획자)도 올 연말까지 1000명 채용을 목표로 하는 등 롱테일 시장 공략을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소셜커머스 태생인 위메프는 그동안 기존 오픈마켓보다 상품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투자 유치로 확보한 재원 상당 부분을 롱테일 전략에 쏟았다.

롱테일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입점한 신규 파트너사는 1만8000여 곳을 넘어섰다. 이들 가운데 위메프의 지원 혜택을 받는 파트너사는 1만2000여 개에 이른다. 신규 파트너사들이 3월 위메프에서 거둔 매출은 지난해 11월보다 8배 이상 늘었다.

위메프 관계자는 "위메프가 추진하는 롱테일의 궁극적인 목표는 위메프를 통해 고객이 어떠한 상품이든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면서 "현재 초기 기반을 다진 만큼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어서면 폭발적인 외형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