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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금융지주, 2019년 당기순이익 15조원...31%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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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금융지주, 2019년 당기순이익 15조원...31%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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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총자산 증가액의 대부분은 은행권역이 차지하고 있다. 자료=금융감독원
10개 금융지주회사의 2019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0.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한, KB, 농협, 하나, 우리, BNK, DGB, JB, 한투, 메리츠 등 금융지주 10개의 2019년말 총자산은 2629조 원이다. 2018년 대비 560조6000억 원, 27.1% 증가했다. 자회사 권역별로는 은행이 457.6조원 증가했고 보험은 39조8000억 원, 금융투자는 27조6000억 원, 여전사 등은 27조 원 증가했다.

금융지주 자산 증가는 지난해 설립된 우리금융지주의 실적이 더해진 영향이다. 우리금융지주를 제외하면 총자산은 2267조 원으로 2018년 대비 9.6% 증가했다.
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도 크게 늘었다.

2019년 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은 15조2000억 원으로 전년 11조6000억 원 대비 30.9% 급증했다. 우리금융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13조4000억 원으로 14.8% 증가했다.

10개 금융지주사의 자회사 등 소속회사 수는 243개사, 점포 수는 8622개다. 임직원 수는 15만4127명으로 집계됐다.

소속회사 수는 우리금융의 신설 영향과 신한의 오렌지라이프생명 등 편입, 한국투자의 한국투자부동산신탁 등 편입 등으로 2018년말 209개 대비 34개 증가했다. 점포 수는 비대면 거래 증가와 점포 통폐합 경향에도 우리금융 신설로 전년말 7204개 대비 1418개 늘어났다.이에 따라 임직원 수도 전년말 12만1125명 대비 3만3002명 증가했다. 다만 우리금융을 제외하면 점포수는 0.1%, 임직원 수는 5.7% 증가에 그쳤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