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상품은 입원, 수술, 3대질병 등을 주로 보장하며 BMI, 혈압 등 건강지표를 기초로 산출한 고객의 건강등급을 6단계(0~5단계)로 구분해 건강이 좋을 경우 본인 나이보다 어린 건강나이의 보험료를 적용 받아 최대 30% 수준 인하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유병자에 대해서도 건강등급을 적용해 높은 보험료를 내야했던 유병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시켰다. 간편심사형으로 가입했어도 5년 간 무사고인 경우 보험료가 저렴한 일반심사형으로 전환이 가능한 ‘무사고 표준체전환’ 제도도 도입했다.
또 5년마다 건강등급을 재산정해 건강이 좋아지면 보험료가 인하되고, 건강이 악화된 경우라도 보험료 인상은 없으며, 특약 가입시 건강개선활동을 지원하는 건강관리지원금도 지급된다.
윤경원 현대해상 장기상품1파트장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상을 해주는 전통적인 보험의 역할에서 건강관리를 함께 하는 파트너로 보험의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보험업계에 새로운 변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