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교양물 '동물농장'이 부적절한 자막 사용을 사과했다.
또 "인터넷이나 IPTV 등 다시보기 서비스에서는 삭제 조치를 취하고 금일 늦은 오후 이후(4~5시께)부터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라며 "자막뿐 아니라 제작 과정 전반을 보다 꼼꼼하고 세심히 살피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된 '동물농장'에서는 강아지들이 몰려와 사료를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COVID-19, 마치 유러피안들 사재기하듯'이라는 자막을 사용, '인종 차별'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