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527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수 대비 누적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치명률은 1.55%로 이탈리아, 스페인 등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낮은 편이다.
독일의 치명률은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0.5%에도 못 미쳤지만 최근 요양원 집단감염 등으로 노령층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높아지고 있다.
독일의 질병통제예방기관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는 지난 4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18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