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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부양책 기대감 다우지수 3.19% 상승… 미국 코로나19 확진 15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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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부양책 기대감 다우지수 3.19% 상승… 미국 코로나19 확진 15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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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모니터를 보며 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 뉴욕증시 3대 지수 3%대 급등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경제 충격파에도 각국 정책 당국이 내놓은 부양책 효과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30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0.70포인트(3.19%) 상승한 22,327.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5.18포인트(3.35%) 오른 2,626.6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71.77포인트(3.62%) 급등한 7,774.15에 장을 마감했다.

2. 국제유가 폭락세 지속 18년 만에 최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가격 인하와 증산 등을 통해 '유가 전쟁'에 나서면서 국제유가가 30일(현지시간) 폭락세를 지속하며 1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6.6%(1.42달러) 미끄러진 20.09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2002년 2월 이후 약 18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WTI는 이날 장중 19.27달러까지 하락하면서 20달러 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현재 배럴당 9.19%(2.29달러) 폭락한 22.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역시 18년만의 최저 수준이다.

3. 미국 코로나19 급증세 여전… 사망자 2828명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5만 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30일 오후 1시 2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15만3246명으로 집계했다. 사망자 수는 2828명으로 집계됐다.

CNN 방송도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를 15만5252명으로 집계했다.

미국인 3명 중 2명이 외출을 삼간 채 집에 머물며 코로나19 확산을 진정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급증세가 잡히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4. G20 재무·중앙은행 총재 코로나19 대응 화상회의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화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화상회의 논의 주제 가운데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최빈국들에 대한 '채무 구제'가 포함돼 있다고 소식통 중 한명이 전했다고 설명했다.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앞서 지난 23일 긴급 화상회의를 갖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동계획(action plan)'을 내놓기로 한 바 있다.

5. G20 통상장관 코로나19 대응 물품 협력 강화

주요 20개국(G20) 통상장관들이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 필수적인 의료용품과 장비, 기타 필수품들의 지속적인 공급 흐름(flow)을 보장하기 위해 협력과 조율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로이터·교도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G20 통상장관들은 이날 코로나19의 경제적 타격에 관해 비상 화상회의를 진행한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통상장관들은 성명에서 의료용품과 장비 등의 무역을 촉진하고 추가적인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즉각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6. 기업 체감경기 2개월 연속 하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이 기업 체감경기를 2개월 연속 추락시키며 금융위기 수준으로 악화시켰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자료에 따르면 이번 달 전(全) 산업의 업황 BSI는 한 달 전보다 9포인트 내린 54였다.

하락폭이 2003년 조사 이래 최대를 기록한 지난 2월(-11포인트) 수준을 밑돌지만 2개월 연속 10포인트 안팎의 폭락세가 이어졌다.

3월 BSI 수준은 금융위기 여파가 한창이던 2009년 2월(5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7. 오늘 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포근

오늘(31일)은 서해상의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 분포로 예상된다.

낮 기온이 최고 20도까지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일부 내륙 지역은 15도 이상으로 벌어질 수 있어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지만 서울·경기도·충청권은 오전 한때 농도가 '나쁨'까지 오른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