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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또 와르르 폭락, 미국 연준(Fed) 특별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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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또 와르르 폭락, 미국 연준(Fed) 특별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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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거래모습 사진=뉴시스
코로나사태로 미국 실업률이 30%로 치솟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도 긴장하고 있다. 실업률이 크게 오르면 늉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또 와르르 폭락할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시각 미국 시카고 선물 시장에서는 다우지수 선물 등이 오르고 있다. JP모건에서는 뉴욕증시 바닥을 지났다는 보고서르 발펴해 주목을 끌고 있다.

31일 아시아증시는 혼조세였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67.96포인트(0.88%) 떨어진 1만8917.01로 마감했다. 닛케이 지수는 3거래일 만에 1만9000선이 무너졌다. 토픽스지수는 23.95포인트,비율로 1.64% 하락한 1435.54로 마감했다. 일본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국민 코미디언까지 사망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상하이지수는 3.08포인트(0.11%) 상승한 2750.30으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57.35포인트(0.58%) 오른 9962.31로 마쳤다. 창업판지수는 11.43포인트(0.61%)오른 1871.92로 끝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대폭 개선된것이 증시에 영향으 준 것으로 보인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78.63포인트(0.82%) 상승한 9708.06으로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급등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가파른 침체 국면에 빠져들었다는 암울한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은 특별보고서에서 미국의 실업률이 32.1%까지 치솟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 실업률 대로라면 일자리 4700만개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재닛 옐런 전 연준(Fed) 의장은 브루킹스연구소 화상 이벤트에서 "이번 경기하강은 미국에서 우리가 경험했던 어떤 것과도 다르다"고 밝혔다. "2분기 경제활동은 연율로 20%대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옐런 전 의장은 디트로이트나 뉴올리언스를 거론하면서 "경제적으로 타격이 큰 지역들은 침체에서 회복하는 데 10년이 걸리곤 한다. 이런 지역에서 'V자' 반등을 예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반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이 2조2천억 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경기부양책의 경제적 효과를 일제히 부각하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당장의 충격은 불가피하지만, 경기부양책 효과와 맞물려 경기 급반등이 이뤄질 것이라는 논리이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3분기에는 국내총생산(GDP) 수치가 큰 폭으로 뛰어오를 것"이라며 "실업률도 기존의 낮은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충격은 몇 달 이내에 해결될 단기적 문제일 뿐이라는 해석이다.

한국은행은 31일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외화대출 경쟁입찰을 실시했다. 그 결과 참여 금융기관들이 총 87억2천만 달러를 응찰했다. 공급 한도액 120억달러에 미달하는 응찰 규모다. 실제 시중의 달러화 수요가 공급 한도에 미치지 못했다. 한은은 한미 통화스와프 한도 600억달러 중 20%에 해당하는 120억달러를 이날 1차로 경쟁입찰에 부쳤다. 응찰액이 한도에 미치지 못한 것에 비춰 볼 때 달러화 유동성 부족이 상당 부분 개선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은은 분석했다.

이날 코스피는 37.52포인트(2.19%) 오른 1,754.64에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31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3월5일부터 무려 19거래일째 유가증권시장에서 '팔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순매도액은 11조6139억원어치이다.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중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 반등 등이 주목을 끌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7.11%), 셀트리온[068270](23.78%), 네이버[035420](4.62%), LG화학[051910](0.66%), 현대차[005380](3.86%), LG생활건강[051900](1.82%), 삼성물산[028260](1.47%) 등이 오르고 삼성전자[005930](-0.21%), SK하이닉스[000660](-0.48%), 삼성SDI[006400](-1.64%)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26.96포인트(4.97%) 오른 569.07로 마감했다.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0.00%), 에이치엘비[028300](4.17%), 셀트리온제약[068760](20.15%), 펄어비스[263750](2.34%), CJ ENM[035760](1.07%), 스튜디오드래곤[253450](1.96%), 코미팜[041960](3.94%), 헬릭스미스[084990](2.84%) 등이 오르고 씨젠[096530](-8.18%)은 내렸다. 케이엠더블유[032500]는 보합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7.0원 내린 1,217.4원에 마감했다.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2019년 사업보고서 제출 마감 이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7개사와 코스닥시장 33개사에 대한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양디앤유[011690], 지코[010580], 폴루스바이오팜[007630], 컨버즈[109070], 하이골드8호[159650] 등 5개사는 이의신청서 제출 시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한다.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1년간 개선 기간이 주어지며, 내년에 2020년도 재무제표 감사의견이 다시 비적정으로 나올 경우 상장폐지 대상이 된다. 2년 연속 감사 의견 거절을 받은 신한[005450]과 웅진에너지[103130]는 개선 기간(4월 9일) 종료 후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코나아이[052400] 등 32개사에서 감사의견 비적정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파인넥스[123260]의 경우 사업보고서 미제출로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됐다. 청호컴넷[012600], 흥아해운[003280] 등 코스피 2개사와 코스닥 28개사는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됐다. 청호컴넷은 자본잠식률 50% 이상, 흥아해운은 사업보고서 미제출을 이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50% 이상 자본잠식 문제가 해소된 한진중공업[097230] 등 코스피 2개사와 코스닥 14개사는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